‘배달 시인’ 王計兵, 루쉰문학상 수상… 삶의 길 위에서 쓴 시
배달 일을 하며 시를 써 온 王計兵(왕계병)이 중국의 권위 있는 루쉰문학상을 받으며 화제가 됐다. 노동의 현장에서 길어 올린 시어가 큰 울림을 줬다.
전금문 기자 · 2026.07.29
橋중국

環球網과의 인터뷰에서 王計兵은 배달 오토바이 위에서 떠오른 생각을 시로 옮겨 왔다고 밝혔다. 거리와 골목, 기다림과 재촉 속에서 쓴 시가 독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광고 문의 · 300×250그의 시는 화려한 수사가 아니라 일상의 언어로 노동하는 삶의 존엄을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외卖(배달) 시인’이라는 별칭이 붙었다.
문학계는 王計兵의 수상이 문학의 문턱을 낮추고, 평범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조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본다.
그는 인터뷰에서 “시는 특별한 사람의 것이 아니라 누구나의 것”이라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華橋時報는 노동과 예술이 만나는 자리에 주목한다. 낯선 도시에서 생계를 이어 가며 자신의 언어를 벼려 온 화인 이주자들의 이야기와도 겹치는 대목이다.
출처·참고 (사실 확인용 — 본문은 직접 재작성)
· 環球網 (huanqiu.com)
· 環球網 (huanqiu.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