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수출 역대 최대… 반도체가 견인, 상반월에만 549억 달러
한국의 7월 수출이 반도체 호조에 힘입어 같은 기간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7월 1~20일 수출액은 549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3% 늘었다.
진태흥 기자 · 2026.07.29
橋경제·문화·스포츠

관세당국에 따르면 7월 1~20일 수출은 549억 달러로, 조업일수가 하루 적었음에도 일평균 수출이 62.9% 증가하며 7월 중순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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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의 주역은 반도체다. 같은 기간 반도체 수출은 221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180.6% 급증했고,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0.3%까지 높아졌다. 인공지능 확산에 따른 고부가 메모리 수요가 실적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체감 경기는 지표만큼 밝지 않다는 지적도 있다. 수출 호조가 반도체에 집중되면서, 다른 업종과 내수의 회복 속도에는 온도차가 존재한다. 물가와 환율 변수도 여전히 부담으로 남아 있다.
전망
정부와 연구기관은 반도체 수출 호조와 내수 개선에 힘입어 올해 경제가 2%대 중반 성장할 것으로 내다본다. 관건은 수출의 온기가 반도체를 넘어 얼마나 넓게 퍼지느냐다.
華橋時報는 경제 지표를 낙관도 비관도 아닌 사실 그대로 전하며, 무역에 종사하는 화인 기업에 유용한 맥락을 함께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