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트럼프 정전안 거부… “德黑蘭 공격받으면 전선 확대”
이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시한 정전 방안을 거부했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통항과 원유 수출 정상화 등 자국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며, 테헤란이 공격받으면 전선을 확대하겠다고 경고했다.
유선경 기자 · 2026.07.28
橋국제

미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란은 트럼프 대통령의 정전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통항 문제와 원유 수출 정상화를 해결 조건으로 내세웠다.
광고 문의 · 300×250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지난달 서명된 양해각서(MOU)가 사실상 끝났다고 밝히고, 호르무즈에서 선박이 공격받을 때마다 이란의 기반시설을 표적으로 삼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양측의 신경전이 이어지는 형국이다.
이란은 미국이 자국의 조건을 충족하지 않는 한 정전 없이 협상만 이어갈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테헤란이 공격받을 경우 대응 수위를 높여 전선을 넓히겠다고 위협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원유 해상 운송의 요충지다. 이 일대의 긴장이 고조되면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그 부담은 원유 수입 의존도가 높은 아시아 국가로 전가된다.
실제로 최근 브렌트유는 배럴당 100달러 안팎까지 치솟았고, 이는 아시아 증시 하락의 한 배경이 됐다. 중동 정세가 세계 경제에 직접 파장을 미치는 국면이다.
협상과 군사적 긴장이 교차하는 가운데, 확전 여부와 유가 향방이 당분간 세계 경제의 최대 변수로 남을 전망이다. 본 기사는 보도된 사실을 정리한 것이다.
출처·참고 (사실 확인용 — 본문은 직접 재작성)
· 뉴욕타임스·경향신문·WebSearch
· 뉴욕타임스·경향신문·WebSearc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