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CIER, 올해 성장률 전망 10.35%로 상향… AI 수출이 끌어올렸다
대만 중화경제연구원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두 자릿수로 올렸다. 인공지능 관련 수출이 예상을 크게 웃돈 것이 배경이다. 다만 내년 반락 가능성도 함께 제시됐다.
유종한 기자 · 2026.07.28
橋대만

대만 중화경제연구원(CIER)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0.35%로 상향 조정했다고 타이베이타임스가 전했다. 기존 전망보다 큰 폭으로 올린 것이다.
광고 문의 · 300×250상향의 주된 요인은 인공지능 관련 수출이다. 서버와 고성능 반도체, 관련 부품의 수주가 이어지면서 수출과 설비투자가 동시에 늘었다.
다만 두 자릿수 성장은 특정 산업의 급증에 크게 기대고 있다는 점에서 취약성도 함께 지적된다. AI 투자 사이클이 완만해지면 성장률은 빠르게 낮아질 수 있다.
체감 경기와의 괴리도 문제로 거론된다. 수출 호조가 내수와 임금으로 충분히 이어지지 않으면, 통계상의 성장이 생활 개선으로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환율과 물가도 변수다. 수출 호조는 통화 강세로 이어질 수 있고, 이는 다시 수출 기업의 채산성을 압박한다. 중동발 에너지 가격 상승도 원가 요인이다.
연구원은 내년 성장률이 올해보다 낮아질 것으로 전망하면서, 산업 편중을 완화하고 내수 기반을 넓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출처·참고 (사실 확인용 — 본문은 직접 재작성)
· 《TAIPEI TIMES》
· 《TAIPEI TIM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