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만에 다시 만난 한·미·일… 외교부 발표엔 中 ICBM도 대만도 없었다
한·미·일 외교당국이 2주 만에 다시 협의했지만, 한국 외교부 발표문에는 중국의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이나 대만 문제가 담기지 않았다. 3국의 발표문 차이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이문창 기자 · 2026.07.28
橋한국

한·미·일 외교당국이 2주 만에 협의를 갖고 지역 정세를 논의했다고 조선일보가 전했다. 한국 외교부가 낸 결과 발표문에는 중국의 ICBM 시험과 대만해협 관련 언급이 포함되지 않았다.
광고 문의 · 300×2503국 협의 뒤 각국이 내는 발표문의 표현 차이는 반복돼 온 문제다. 같은 회의를 두고 어떤 사안을 명시하고 어떤 사안을 생략하느냐가 각국의 외교적 우선순위를 드러내기 때문이다.
정부는 발표문에 담기지 않은 사안이 곧 논의되지 않았다는 뜻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외교 현장에서는 회의에서 다뤄진 내용과 공개 문안이 항상 일치하지는 않는다.
다만 한국이 중국과의 관계를 고려해 표현 수위를 조절하고 있다는 해석은 계속 나온다. 한국은 미국과 동맹 관계이면서 중국이 최대 교역 상대국이라는 구조적 조건을 안고 있다.
3국 협의는 북한 문제와 공급망, 첨단기술 협력 등 폭넓은 의제를 다루는 틀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중동 정세와 해상 수송로 안전도 논의 대상에 오르고 있다.
華橋時報는 표현의 차이를 곧바로 ‘입장 균열’로 읽는 데 신중해야 한다고 본다. 문안은 협상의 결과물이며, 각국이 자국 여론과 상대국 관계를 함께 고려해 다듬는 텍스트다.
출처·참고 (사실 확인용 — 본문은 직접 재작성)
· 조선일보
· 조선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