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기후에 맞서는 ‘기후 적응형 도시’… 中, 배수·녹지·경보 체계 손질
폭우와 폭염이 반복되면서 도시를 기후에 적응시키는 설계가 과제로 떠올랐다. 중국은 배수 용량 확충과 녹지·수변 공간 확보, 조기 경보 체계 정비를 함께 추진하고 있다.
유종한 기자 · 2026.07.28
橋중국

극단적 기상 현상이 잦아지는 가운데 ‘기후 적응형 도시’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환구망이 전했다. 방재 시설을 넘어 도시 구조 자체를 조정하는 접근이 강조된다.
광고 문의 · 300×250핵심은 물을 빠르게 내보내는 설계에서 물을 머금는 설계로 옮겨가는 것이다. 투수성 포장, 빗물 저류 시설, 하천변 완충 녹지를 늘려 폭우의 충격을 분산시키는 방식이다.
폭염 대응도 함께 다뤄진다. 도심 열섬을 줄이기 위한 가로수와 그늘 확보, 반사율이 높은 지붕 재료, 냉방 쉼터 운영이 대표적이다. 고령자와 야외 노동자 보호가 특히 중요하다.
조기 경보와 대피 체계의 정밀도도 관건이다. 같은 강우량이라도 지역별 지형과 배수 상태에 따라 피해가 달라지므로, 세밀한 단위의 예보와 전달 수단이 요구된다.
도시 기반시설 개조에는 큰 비용과 긴 시간이 든다. 신도시 개발 단계에서 기준을 반영하는 것이 기존 도시를 고치는 것보다 효율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기후 적응은 국경을 가리지 않는 과제다. 아시아 각지의 화인 밀집 도시 역시 저지대 상업지구와 노후 배수망이라는 공통된 취약점을 안고 있다.
출처·참고 (사실 확인용 — 본문은 직접 재작성)
· 環球網 (huanqiu.com)
· 環球網 (huanqiu.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