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중 베이툰서 3중 추돌… 승용차 전복돼 2명 갇히고, 오토바이 운전자 심정지
차 석 대가 얽힌 사고에서 승용차가 뒤집혔다. 두 사람이 차 안에 갇혔고, 오토바이 운전자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실려 갔다.
장입군 기자 · 2026.07.21
橋사회

타이중시 베이툰(北屯)구에서 차량 3대가 연쇄 추돌해 승용차 1대가 전복되면서 2명이 차 안에 갇혔고, 오토바이 운전자 1명은 심정지(OHCA)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응급 처치를 받았다고 연합보가 전했다.
광고 문의 · 300×250소방 당국은 유압 장비로 전복 차량의 문을 절개해 갇힌 2명을 구조했다.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다.
OHCA라는 표시
대만 언론이 자주 쓰는 ‘OHCA’는 병원 밖 심정지(out-of-hospital cardiac arrest)를 뜻한다. 구급차 도착 시점에 이미 심장이 멈춘 상태를 가리키며, 소생률은 목격 여부와 초기 심폐소생술 실시 여부에 크게 좌우된다.
교통사고에서 이륜차 운전자가 이 상태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 이유는 단순하다. 자동차 탑승자는 차체와 에어백이 충격을 흡수하지만, 이륜차 운전자는 몸이 직접 노면과 부딪히기 때문이다.
이륜차가 많은 도시의 셈법
대만은 인구 대비 이륜차 보유가 세계 최상위권이다. 편리하고 값싸지만, 같은 사고에서 사망·중상 위험은 자동차보다 훨씬 높다. 이 때문에 각 도시는 이륜차 전용 차로와 좌회전 대기 구역(待轉區) 같은 분리 정책을 운영해 왔다.
타이중은 최근 유바이크 대여소를 1,800곳으로 늘리며 이륜 이동을 늘려 왔다. 이동 수단이 늘어나는 만큼 도로 위에서 서로를 보호하는 설계가 함께 따라가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대목이다.
구조된 2명의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 사고 현장에서 갇힌 사람을 꺼내는 데는 대개 20분 안팎이 걸리며, 그 시간을 줄이는 것이 구조 장비 배치의 목표다.
출처·참고 (사실 확인용 — 본문은 직접 재작성)
· 연합보
· 연합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