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디지털 선거 인프라, 해킹에 취약”… 북·중·러 침투 가능성 지목
백악관이 공개한 평가는 특정 국가의 개입 여부보다 시스템 자체의 허술함을 겨눴다. 미국 선거 인프라가 해킹에 취약하며 북한·중국·러시아가 침투할 수 있는 상태였다는 내용이다.
형덕창 기자 · 2026.07.28
橋국제

조선일보에 따르면 미국 측 평가 자료는 디지털 선거 인프라가 해킹에 취약하며, 북한·중국·러시아가 미국 인프라에 침투할 수 있는 상태였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과 같은 날 공개됐다.
광고 문의 · 300×250미국의 선거는 3,000개가 넘는 카운티가 제각기 다른 장비와 절차로 운영한다. 분산 구조는 대규모 조작을 어렵게 하는 장점이 있지만, 동시에 보안 수준의 편차가 크다는 약점을 낳는다.
전문가들이 반복해 지적해 온 취약점은 유권자 등록 데이터베이스, 개표 결과 보고 웹사이트, 그리고 선거 사무원의 이메일 계정이다. 투표기 자체보다 그 주변의 시스템이 더 무르다는 것이다.
다만 ‘취약했다’는 것과 ‘실제로 결과가 바뀌었다’는 것은 다른 명제다. 미국 사이버안보·인프라보안국(CISA)은 2020년 대선을 “미국 역사상 가장 안전한 선거”로 평가한 바 있으며, 이 평가는 아직 공식적으로 철회되지 않았다.
선거 보안은 어느 나라에서나 예산 순위에서 밀리는 분야다. 재난이 오기 전에는 지붕을 고치지 않는 오래된 습관이, 민주주의의 배관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출처·참고 (사실 확인용 — 본문은 직접 재작성)
· 조선일보
· 조선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