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불광산사, 효도월 자비삼매수참 법회 개설… 8월 15~17일 사흘간
음력 7월, 화인 사회의 달력에는 ‘효도월’이 적혀 있다. 서울 불광산사가 8월 15일부터 사흘간 자비삼매수참 법회를 연다.
임숙분 기자 · 2026.07.28
橋화인소식

한성화교협회 공지에 따르면 서울 불광산사(佛光山寺)가 효도월(孝道月)을 맞아 자비삼매수참(慈悲三昧水懺) 법회를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봉행한다.
광고 문의 · 300×250음력 7월은 화인 전통에서 조상을 기리고 부모의 은혜를 되새기는 달이다. 대만 불광산 계열에서는 이 시기를 ‘귀신의 달’이 아니라 ‘효도의 달’로 부르며, 두려움 대신 감사의 의미를 강조해 왔다.
자비삼매수참은 당나라 오달국사(悟達國師)의 설화에서 유래한 참법이다. 사흘에 걸쳐 상·중·하 세 권을 나눠 봉송하며, 참회를 통해 마음의 응어리를 씻어낸다는 뜻을 담고 있다.
서울 불광산사는 재한 화인과 한국인 신도가 함께 모이는 몇 안 되는 공간 가운데 하나다. 법회는 통상 중국어와 한국어를 함께 사용해 진행된다.
고향을 떠난 사람에게 조상을 기리는 달은 무게가 다르다. 성묘를 갈 수 없는 거리에서, 법당은 그 거리를 잠시 좁혀주는 자리가 된다.
출처·참고 (사실 확인용 — 본문은 직접 재작성)
· 한성화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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