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금주’ 동박기판 台燿, 2101만 대만달러 위약결제 발생
AI 서버 수혜로 급등한 고가주에서 결제 불이행… 과열 증시의 경고음
유종한 기자 · 2026.07.21
橋대만

AI 서버용 동박기판(CCL) 수요 급증으로 주가가 치솟은 대만 증시의 고가주 台燿(타이야오)에서 2101만 대만달러 규모의 위약결제(결제 불이행)가 발생했다고 연합보가 보도했다.
광고 문의 · 300×250위약결제는 투자자가 주식을 사고도 결제일에 대금을 내지 못하는 것으로, 급등주에 무리하게 올라탄 개인 투자자의 전형적 사고로 꼽힌다.
台燿는 AI 서버·네트워크 장비용 고급 기판 소재 수요에 힘입어 주가가 큰 폭으로 올라 ‘천금주(주당 1000대만달러 이상)’ 반열에 들었던 종목이다.
급등 뒤 조정 국면에서 신용·미수 거래가 화를 키웠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만 증시에서는 AI 관련주의 변동성 확대가 반복적으로 위약결제를 낳고 있다.
전문가들은 상승장일수록 결제 능력 범위 안에서 매매하라는 기본 원칙을 강조한다. 한국의 화인 투자자들에게도 낯설지 않은 경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