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필리조선소를 보라”… 다이먼 ‘민주주의 무기고’ 부활론, 펜실베이니아엔 100억 달러 방산 투자
JP모건 총수가 콕 집은 K조선의 미국 거점… 존스법 장벽 뚫은 NSMV 수주, 일자리 2000개
손기요 기자 · 2026.07.21
橋경제·문화·스포츠

‘월가 황제’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회장이 미국 제조업 부활의 본보기로 한화 필리조선소를 지목하며 ‘민주주의 무기고’의 부활을 언급했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광고 문의 · 300×250100억 달러가 몰리는 펜실베이니아
데이브 매코믹 상원의원은 14~15일 육군전쟁대학에서 연 펜실베이니아 방산·혁신 정상회의에서 100억 달러 규모의 방산 투자를 발표했다. 필라델피아 조선소에는 연방 해사청(MARAD)의 국가안보 다목적훈련함(NSMV) 프로그램 등 15억 달러 규모 물량이 배정돼 2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떠받친다.
한화는 2024년 필리조선소 인수 뒤 5000억 원대 추가 투자로 설비를 현대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최초의 ‘존스법 준수’ 해상풍력 암반설치선을 인도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용접공도 미국인만’… 존스법의 벽을 넘는 법
미국 연안 운송을 자국 건조·자국 선원 선박에 묶어두는 100년 묵은 존스법은 외국 조선사에 높은 장벽이다. 한화는 현지 고용과 한국 모기업의 설계·공정 지원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이 벽을 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트럼프 행정부의 해군력 증강 기조 속에 ‘마스가(MASGA)’ 프로젝트 등 한미 조선 협력의 판이 커지고 있다. 화인 경제권에서도 조선·방산 공급망 재편의 수혜와 리스크를 함께 주시할 만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