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상하이 시찰… 17일 개막 ‘세계AI대회’ 앞두고 인공지능 행보
2018년 대회 출범 후 첫 참석·기조연설 예고… 中 AI 핵심산업 1조2000억 위안 돌파
유선경 기자 · 2026.07.21
橋중국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상하이를 시찰했다고 환구망 등 중국 매체들이 보도했다. 17일 상하이에서 개막하는 2026 세계인공지능대회(WAIC)를 앞둔 행보다.
광고 문의 · 300×250시 주석은 이번 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2018년 대회 출범 이후 국가주석의 현장 참석은 처음이다.
올해 대회는 ‘지능형 파트너, 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17~20일 열리며, 인공지능 글로벌 거버넌스 고위급 회의가 함께 개최된다. 튜링상 수상자 리처드 서튼 등 석학들의 기조연설도 예정돼 있다.
중국의 AI 핵심산업 규모는 1조2000억 위안을 넘어섰고, 제조업 현장 보급률은 30%를 돌파했다는 집계가 나온다. 관영 매체들은 ‘발전과 거버넌스의 병행’이라는 중국식 AI 노선을 부각하고 있다.
미국이 속도전에 집중하는 사이 중국은 표준 선점과 국제 규범 주도를 노린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시 주석이 개막 연설에서 내놓을 글로벌 거버넌스 구상에 관심이 쏠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