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7% 급등 7300선 회복… 하이닉스 ADR 27% 폭등이 불 지폈다
폭락 하루 만에 아시아 증시가 반등했다. 미국 물가 둔화와 바클레이스의 SK하이닉스 ADR ‘2배 상승 여력’ 보고서가 투자심리를 돌려세우며 코스피·코스닥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여년재 기자 · 2026.07.21
橋경제·문화·스포츠

코스피가 15일 장 초반 7% 넘게 급등하며 730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코스닥 양 시장에는 프로그램 매수호가 효력을 정지하는 매수 사이드카가 잇따라 발동됐다. 이투데이·서울경제 등이 보도했다.
광고 문의 · 300×250불씨는 뉴욕에서 왔다. 바클레이스의 사이먼 콜스 애널리스트가 SK하이닉스 ADR에 투자의견 ‘비중확대’, 목표가 330달러를 제시하자 ADR은 하루 27.29% 폭등했다. 상장 사흘 만에 서울 보통주 대비 프리미엄이 51%까지 벌어졌다.
미국 6월 소비자물가 둔화로 금리 우려가 꺾인 점도 반발 매수를 불렀다. 전날 장중 1700포인트 넘게 밀렸던 대만 자취안지수도 TSMC ADR 흐름을 따라 반등했다.
다만 하루 만의 급반등이 추세 전환인지는 미지수다. 걸프 정세와 유가, 반도체 실적 시즌이 변수로 남아 있고, ADR과 원주 사이의 이상 괴리를 경계하는 목소리도 있다.
롤러코스터 장세는 개인 투자자에게 특히 가혹하다. ‘사흘 새 298만→167만→213만원’을 오간 하이닉스 주가처럼, 변동성 관리가 이번 여름 시장의 최대 숙제로 떠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