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증시 ‘대추락’… 1,500개 종목 급락 속 국안기금 9번째 출동
미·이란 충돌 재점화에 대만 증시가 1,000포인트 넘게 밀리며 45,000선을 내줬다. 1,500개가 넘는 종목이 하락한 가운데, 시장 안정을 위한 국안기금의 9번째 개입이 확인됐다.
진태흥 기자 · 2026.07.28
橋대만

自由時報에 따르면 14일 대만 가권지수는 장중 1,000포인트 넘게 급락해 45,000선이 무너졌고, 1,500개 이상 종목이 일제히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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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5% 가까이 급락하고 TSMC ADR도 3%대 밀리면서, 대만 증시는 개장 전부터 하락이 예고됐다. 미·이란 전쟁 재개 우려에 따른 유가 급등이 위험자산 회피를 부추겼다.
聯合報에 따르면 국가안정기금(국안기금)은 최근 9번째 시장 개입을 통해 99억 3,200만 대만달러의 평가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사실상 저점 매수 기금’이라는 반응도 나왔다.
메모리 가격 급등 수혜로 달려온 반도체주가 조정의 진앙이 된 점도 눈에 띈다. ‘메모리 종말론’ 논쟁 속에 키옥시아 급락 등 해외 악재가 겹쳤다.
전문가들은 중동 정세와 유가, 미 금리 전망이 안정되기 전까지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국안기금의 추가 개입 여부가 단기 방어선으로 주목된다.
출처·참고 (사실 확인용 — 본문은 직접 재작성)
· 自由時報
· 聯合報
· 自由時報
· 聯合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