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풍 '바위' 대만 접근… 오늘 10여 개 현·시 출근·등교 중지, 증시도 휴장
강태풍 바위(巴威)가 대만에 접근하면서 10일 타이베이·신베이 등 10여 개 현·시가 태풍휴무(출근·등교 중지)에 들어갔다. 기상서는 이란·화롄을 첫 경계 지역으로 육상경보를 발령했고, 증시는 휴장한다. 백화점 휴업과 대중교통 조정도 잇따랐다.
방문연 기자 · 2026.07.21
橋대만

롄허바오와 쯔유시보에 따르면 강태풍 바위의 접근으로 10일 전국 10여 개 현·시가 출근·등교 중지를 결정했다. 중부 일부 지역은 전날 저녁부터 앞당겨 중지에 들어갔다.
광고 문의 · 300×250기상서(氣象署)는 이란(宜蘭)·화롄(花蓮)을 첫 경계 범위로 한 육상 태풍경보를 발령했다. 예보관들은 11년 전 태풍 쑤디러(蘇迪勒) 때의 강풍 피해를 들어 경계를 당부했다.
금융시장도 멈춘다. 대만 증시는 10일 휴장하며, 전날 밤 타이완지수 선물 야간장에서는 4만6000선 공방이 벌어졌다.
유통·교통도 조정에 들어갔다. 타이베이 신광미쓰코시와 징잔(京站) 등 주요 상업시설이 임시 휴업을 공지했고, 타이완철도·고속철은 정상 운행하되 풍우에 따라 조정하기로 했다. 도시철도는 배차 간격을 조정하며 풍속이 기준을 넘으면 운행을 중지한다.
노동부는 태풍휴무일에 고용주가 출근을 요구할 경우 통근 지원 등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장완안(蔣萬安) 타이베이시장은 풍우 예측치가 기준에 못 미침에도 태풍가를 결정한 3가지 이유로 폭풍반경·지형 효과·통근 안전을 들었다.
대만의 화교 가족·유학생·출장자는 각 현·시 정부의 공지와 항공편 결항 정보를 수시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태풍은 이날 밤 대만 동북부에 가장 근접할 전망이다.
출처·참고 (사실 확인용 — 본문은 직접 재작성)
· 聯合報 (udn.com)
· 自由時報 (ltn.com.tw)
· 聯合報 (udn.com)
· 自由時報 (ltn.com.t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