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대법원 회기 결산… '트럼프 패소 3건'에도 대통령 권한은 커졌다
미국 연방대법원이 9개월 회기를 마무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연준 인사·출생시민권 등 대표 사건 3건에서 패소했지만, 독립기관 인사권 등에서 승소하며 대통령 권한은 전반적으로 확대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강패산 기자 · 2026.07.21
橋국제

미 언론 분석에 따르면 존 로버츠 대법원장은 긴급 관세 차단, 연준 이사 리사 쿡 해임 제동, 출생시민권 폐지 명령 기각 등 트럼프에 불리한 3대 판결문을 직접 썼다.
광고 문의 · 300×250반면 대법원은 '트럼프 대 슬로터' 사건에서 6대 3으로, 의회가 정치적 해임으로부터 보호하려 한 연방기관 인사의 해임을 대통령이 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독립기관에 대한 대통령의 장악력을 넓힌 판결이다.
우편투표 유예기간을 둔 미시시피주 제도는 합헌으로 유지돼, 선거일 이후 도착한 기한 내 발송 우편투표의 집계가 인정됐다.
의회에서는 대법원이 의회 권한을 밀어내고 사법부와 대통령의 권한을 키웠다는 초당적 불만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출생시민권 판결 직후 의회에 폐지 입법을 촉구했다.
권력기관 간 균형의 재편은 향후 미국의 통상·이민 정책 집행 방식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어서, 각국이 판결의 여파를 주시하고 있다.
출처·참고 (사실 확인용 — 본문은 직접 재작성)
· Axios
· Roll Call
· Ax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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