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신주현 '장아신 양옥', 용적 이전으로 고적 보존 활로 찾는다
일제강점기 차(茶) 거상 장아신(姜阿新)이 지은 신주현의 서양식 저택이 '토지 용적 이전' 방식으로 보존 재원을 마련하는 길을 모색한다. 소유주가 개발권을 다른 부지로 옮겨 파는 대신 고적을 지키는 구조다.
유종한 기자 · 2026.07.21
橋대만

聯合報에 따르면 장아신 양옥 측은 현에 용적 이전을 신청했다. 승인되면 고적 부지의 미사용 개발 용적을 제3의 부지로 이전·매각해 수리·유지 비용을 충당할 수 있다.
광고 문의 · 300×250용적 이전은 사유 문화재 보존의 대표적 재원 조달 수단으로, 소유주의 재산권과 문화재 보호를 절충하는 제도다.
1940년대에 지어진 장아신 양옥은 바로크·일식 절충 양식으로, 신주 베이푸 지역의 차 산업 전성기를 보여주는 건축물로 꼽힌다.
지역에서는 고적의 상업적 활용(카페·전시 등)과 병행해 지속 가능한 관리 모델이 자리 잡을지 주목한다.
한국에서도 근대 건축물 보존 재원이 늘 논쟁거리인 만큼, 대만의 용적 이전 사례는 참고할 만한 모델이다.
출처·참고 (사실 확인용 — 본문은 직접 재작성)
· 聯合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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