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EU '무역 재균형' 협상 본격화… EU 무역위원 가을 방중 초청
중국과 유럽연합(EU)이 '무역 재균형'을 의제로 한 무역·투자 협상 메커니즘을 가동하며 관계 관리에 나섰다. 중국 상무부는 EU 무역·경제안보 집행위원을 가을에 중국으로 초청했다고 밝혔다.
조계현 기자 · 2026.07.21
橋중국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왕원타오 상무부장과 셰프초비치 EU 집행위원은 브뤼셀에서 중·EU 무역투자 협상 메커니즘 첫 회의를 열고 세 갈래 방향에 의견을 모았다.
광고 문의 · 300×250양측은 인공지능(AI)·녹색 전환 등 신흥 분야 협력 확대, 서비스 무역 등 잠재 분야 발굴, 시장 접근 협의를 통한 상호 관심사의 단계적 해소를 추진하기로 했다.
EU는 대중 무역적자와 산업 보조금 문제를, 중국은 EU의 관세·조사 조치를 각각 핵심 관심사로 제기해 왔다. '재균형'은 이 간극을 관리 가능한 협상 틀에 올려놓는 시도다.
후속 협의는 여름을 지나 가을 고위급 방중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전기차 관세 등 개별 현안의 처리 방향이 협상의 시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EU 통상 관계의 향방은 유럽에 진출한 화상 기업과 한국 수출 기업 모두에 영향을 주는 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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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商務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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