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무원 대만판공실, 미 AIT 처장 향해 '태상황' 비판… 미·중·대만 신경전
중국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이 미국재대만협회(AIT) 타이베이사무처장 레이먼드 그린(谷立言)을 '태상황'이라고 비판했다. 미·중·대만을 둘러싼 신경전이 인사 공방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양념자 기자 · 2026.07.21
橋국제

롄허바오(聯合報)에 따르면 대만판공실은 그린 처장의 최근 행보가 '트럼프 대통령의 노선에서 벗어났다'며 '태상황(太上皇)'이라는 표현으로 비판했다.
광고 문의 · 300×250AIT는 단교 이후 미국의 대만 창구 역할을 해 온 기관으로, 처장 발언은 워싱턴의 대만 정책 신호로 읽히곤 한다.
대만판공실은 같은 날 '민진당 당국이 도발한다면 모든 후과를 감당해야 한다'는 경고도 내놓았다.
미국 측은 대만해협의 현상 변경에 반대한다는 원론적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관련 당사자들의 발언 수위가 높아지면서, 해협 정세의 안정적 관리가 시험대에 올랐다는 지적이 나온다.
출처·참고 (사실 확인용 — 본문은 직접 재작성)
· 聯合報 (udn.com)
· 聯合報 (ud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