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점 폭락' 다음 날… 대만 증시, 350점 급등 뒤 혼조 '45,600 공방'
전날 천 점 가까이 빠졌던 대만 증시가 8일 급등 출발한 뒤 상승분을 반납하며 45,600선을 둘러싼 공방을 벌였다. TSMC와 미디어텍을 놓고 매수·매도 세력이 격돌했다.
장입군 기자 · 2026.07.21
橋대만

이날 자취안(加權)지수는 개장 직후 350점 넘게 뛰었으나 이내 하락 반전하는 등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였다. 전날 아시아 증시 동반 급락의 여진 속에 저가 매수와 차익 실현이 뒤엉켰다.
광고 문의 · 300×250시장 일각에서는 전날 폭락이 'AI 거품 붕괴'가 아니라 한국발 디레버리징(차입 축소)에 아시아 전체가 연동된 결과라는 분석이 나왔다. 셰진허(謝金河) 차이신미디어 회장은 '대나무 장대에 식칼을 이어 붙인 격'이라며 과도한 공포를 경계했다.
증시 전문가 천룽(陳龍)은 폭락 재료 가운데 상당수가 '가짜 악재'라며, TSMC·미디어텍처럼 실적 대비 과매도된 종목은 매수 기회라고 주장했다.
다만 미국 금리 경로와 글로벌 자금 흐름의 불확실성이 여전해, 지수가 방향을 잡기까지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신중론도 만만치 않다.
대만 증시의 급등락은 반도체 공급망으로 얽힌 한국·일본 증시와 상호 파급되는 만큼, 동아시아 시장 전체의 체온계로 읽힌다.
출처·참고 (사실 확인용 — 본문은 직접 재작성)
· 聯合報 (udn.com)
· 自由時報 (ltn.com.tw)
· 聯合報 (udn.com)
· 自由時報 (ltn.com.t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