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독성 식용유' 파문 확산… 타이베이·신베이·타이중 131개교 급식에 사용
발암 우려 물질이 검출된 식용유 파문이 대만 전역으로 번지고 있다. 문제의 기름이 타이베이·신베이·타이중 3개 도시 131개 학교 급식에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고, 식품의약서는 첫 번째 문제 제품 명단을 공개하기로 했다.
정가호 기자 · 2026.07.21
橋대만

聯合報에 따르면 문제 업체가 공급한 식용유는 유명 음식점뿐 아니라 학교 급식 체계까지 광범위하게 유통됐다. 타이베이와 신베이, 타이중의 131개 학교가 해당 기름을 쓴 것으로 파악됐다.
광고 문의 · 300×250식품의약서(식약서)는 검사 결과를 토대로 첫 번째 문제 제품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유명 맛집 일부도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크다.
타이베이 시정부는 '식품 안전에 은폐는 없다'며 전수 조사를 예고했고, 중앙정부보다 빠른 대응이라는 평가와 뒷북 논란이 엇갈린다.
정책 혼선도 도마에 올랐다. '2차 가공 유통 제품은 즉시 하가 대상이 아니'라던 방침이 번복되면서, 위생복리부 수장이 직접 '이상하다'고 인정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학부모들의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학교들은 급식 식단에서 해당 유지류 사용을 중단하고 대체 식자재 확보에 나섰다.
대만을 오가는 화인 가정과 유학생 가족들도 문제 제품 명단 발표를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출처·참고 (사실 확인용 — 본문은 직접 재작성)
· 聯合報 (udn.com)
· 聯合報 (ud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