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가 된 혐오’가 교실을 덮치다… 학교 구호 논란
한 고등학교에서 특정 집단을 비하하는 표현이 ‘구호’처럼 사용돼 논란이 일었다. 놀이의 외피를 쓴 혐오가 교실로 번지는 현실에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임숙분 기자 · 2026.07.21
橋사회

경향신문에 따르면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특정 대상을 조롱·비하하는 표현이 단체 구호처럼 쓰이면서 문제가 됐다. 학교와 교육 당국이 경위 파악에 나섰다.
광고 문의 · 300×250전문가들은 혐오 표현이 ‘재미’와 ‘유행’의 형태로 소비될 때 더 위험하다고 지적한다. 가벼운 농담처럼 보여도 대상에게는 실질적 상처가 되기 때문이다.
디지털 시대의 혐오 확산
온라인 밈과 영상 문화는 표현을 빠르게 퍼뜨린다. 맥락이 사라진 채 ‘구호’만 남으면, 혐오가 놀이처럼 반복되며 무뎌진다. 청소년기는 또래 문화의 영향이 특히 크다.
교육 현장에서는 단순 처벌을 넘어, 표현의 의미와 영향을 함께 가르치는 ‘미디어·인권 교육’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화인 사회의 시선
혐오는 어느 집단도 예외가 아니다.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는 화인에게도 ‘다름’에 대한 조롱은 남의 일이 아니다. 서로의 존엄을 지키는 일은 공동체 전체의 과제다.
華橋時報는 특정 사건을 선정적으로 키우기보다, 혐오가 일상에 스며드는 방식을 짚고 그 대안을 함께 고민한다.
제3의 시각
華橋時報는 ‘표현의 자유’와 ‘혐오의 자유’를 구분한다. 자유는 타인의 존엄을 짓밟을 권리가 아니다. 우리는 비난이 아니라 성찰과 교육의 관점에서 이 문제를 본다.
출처·참고 (사실 확인용 — 본문은 직접 재작성)
· 경향신문 (khan.co.kr)
· 경향신문 (kha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