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중앙은행 총재 '부동산 관제, 여기까지'… 추가 긴축 일단락 시사
양진룽(楊金龍) 대만 중앙은행 총재가 부동산 신용관제에 대해 '여기까지'라며 추가 긴축에 제동을 거는 발언을 내놨다. 일곱 차례에 걸친 선별적 신용관제가 일단락 국면에 들어섰다는 신호로 읽힌다.
유선경 기자 · 2026.06.11
橋대만

聯合報에 따르면 양 총재는 부동산 시장 관제와 관련해 '브레이크를 밟는 것은 여기까지(就到這裡)'라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신용관제 강화 사이클의 마무리 선언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광고 문의 · 300×250일곱 차례 관제의 결과
대만 중앙은행은 투기 수요를 겨냥해 다주택자 대출 비율 제한 등 선별적 신용관제를 거듭 강화해 왔다. 그 결과 주택 거래량이 줄고 가격 상승세가 둔화되는 효과가 나타났지만, 실수요자의 대출 문턱이 높아졌다는 불만도 누적됐다.
양 총재의 발언은 시장 과열이 진정 국면에 들어섰다는 판단과 함께, 경기와 금융 안정 사이의 균형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기존 관제의 철회가 아니라 '추가 강화의 중단'이라는 점에서 신중한 해석이 필요하다.
주택 시장의 다음 변수
향후 변수로는 금리 경로, 신축 공급 물량, 그리고 신베이시의 '1가구 1주차' 대금 제도 같은 지방정부 정책이 꼽힌다. 부동산은 대만 가계 자산의 핵심이라 정책 변화의 파급이 크다.
대만 부동산의 흐름은 양안을 오가며 자산을 운용하는 화인 가정에도 직접적인 관심사다. 華橋時報는 정책 발언의 사실과 시장 반응을 함께 전한다.
출처·참고 (사실 확인용 — 본문은 직접 재작성)
· 聯合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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