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ceX 실적이 AI 거래 불붙였다…미 증시 4대 지수 오름세
상장 뒤 첫 분기 흑자를 낸 것으로 전해진 SpaceX의 실적 발표가 21일(현지시간) 미 증시의 AI 관련주 랠리를 이끌었다. 다우·S&P500·나스닥·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장 초반 모두 올랐다.
이문창 기자 · 2026.10.22
橋경제·문화·스포츠

대만 롄허보(UDN)에 따르면 SpaceX의 3분기 매출은 1년 전보다 161% 늘었다. SpaceX 주가는 장 초반 약 10% 뛰어 8월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대만 자유시보는 이 회사가 상장 이후 처음으로 분기 흑자를 냈다고 전했지만, 구체적인 매출·이익 금액은 두 매체 모두 밝히지 않아 확인되지 않았다.
광고 문의 · 300×250UDN이 전한 장 초반 지수는 다우 약 0.2%, S&P500 0.3%, 나스닥 0.5% 상승이다. 반도체 업종을 대표하는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85%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다. 장 마감 기준 지수 수치는 확인한 자료가 없다.
AI 서버주 동반 강세
AI 관련주도 줄줄이 올랐다. UDN에 따르면 TSMC 미국예탁증서(ADR)와 엔비디아는 각각 1.9% 상승했다. 슈퍼마이크로는 잠정 실적이 강하게 나오고 직전 분기 매출 전망을 40억 달러 높였다고 알려지며 14% 급등했고, 델은 7%, HPE는 4% 이상 올랐다.
UDN은 일론 머스크가 SpaceX와 테슬라가 합병 논의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꾸렸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테슬라 주가는 1% 넘게 올랐고 실적은 장 마감 뒤 발표 예정이었다. 반면 넷플릭스는 연간 가이던스가 기대에 못 미치고 광고 매출 전망을 낮춰 6.5% 급락해, 종목별로는 온도차가 컸다.
자유시보는 유럽 증시도 SpaceX 실적 훈풍을 이어받아 올랐다고 전했다. 런던 FTSE100은 0.19%, 프랑크푸르트 DAX는 1.35%, 파리 CAC40은 1.06% 상승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