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지역 데이터센터 10개 난립 중단하라”…공동 기자회견
시민·주민 단체들이 2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주거지역에 데이터센터가 잇따라 들어서는 것을 멈추고 입지 기준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주유민 기자 · 2026.10.21
橋사회

경향신문은 이날 ‘주거지역 데이터센터 10개 난립 중단하라’는 제목의 포토뉴스로 기자회견 현장을 전했다. 캡션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주거지역 데이터센터의 난립을 멈추고 입지 기준을 만들라고 요구했다.
광고 문의 · 300×250그 밖의 세부 내용, 곧 10곳이 정확히 어느 지역에 있는지, 주민 측이 문제로 삼은 구체적 피해와 사업자·지방정부의 입장은 해당 보도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본지도 확인되지 않은 수치를 덧붙이지 않는다.
입지 기준을 둘러싼 쟁점
인공지능 수요가 늘면서 데이터센터는 전력과 냉각 설비를 대규모로 필요로 하는 시설로 지목돼 왔다. 주거지와 가까이 들어설 경우 소음, 전력 공급, 전자파, 화재 안전에 대한 주민 우려가 불거지곤 한다. 다만 이번 사안의 구체적 쟁점이 무엇인지는 단체들의 추가 자료가 나와야 판단할 수 있다.
반대로 업계와 일부 지방정부는 데이터센터가 디지털 경제의 기반 시설이라는 점에서 일정한 입지 확보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취해 왔다. 이번 기자회견이 요구한 ‘입지 기준’이 어떤 형태의 제도로 이어질지는 정부와 국회의 논의에 달려 있으며, 현재까지 공식 반응은 확인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