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145m 만루포…KIA, LG 꺾고 준PO 3연승 플레이오프행
KIA 타이거즈가 20일 잠실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LG 트윈스를 13-1로 꺾고 3연승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LG는 3연패로 가을야구를 마쳤다.
정가호 기자 · 2026.10.21
橋경제·문화·스포츠

경향신문에 따르면 승부는 2회초에 갈렸다. 3-0으로 앞선 1사 만루에서 김도영이 LG 구원투수 케네디의 시속 144km 직구를 받아쳐 비거리 145m 그랜드슬램을 날려 점수를 7-0으로 벌렸다. 케네디는 선발 카라스코를 구원해 마운드에 올라와 있었다.
광고 문의 · 300×250경향신문은 김도영이 만 23세 18일의 나이로 포스트시즌 최연소 만루홈런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 기록은 해당 보도에서 확인한 내용이며, KBO의 별도 공식 집계는 확인하지 못했다.
잠실을 떠나는 LG 팬들
조선일보는 1-13으로 크게 뒤진 8회초에 LG 팬들이 자리를 뜨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어렵게 표를 구한 홈 팬들이 3연패 탈락을 지켜보는 장면이었다는 설명이다. 조선일보는 김도영이 경기 뒤 “빨리 끝내고 한국시리즈 올라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고 제목으로 전했다.
KIA는 이제 정규시즌 2위 삼성 라이온즈와 5전 3선승제 플레이오프를 25일 대구에서 시작한다고 경향신문은 전했다. 시리즈 선발 순서와 김도영의 컨디션에 대한 구단 설명은 보도 시점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LG는 홈에서 치른 마지막 경기에서 타선과 마운드 모두 힘을 쓰지 못한 채 시리즈를 마감했다. 정규시즌 성적과 팬 기대에 비춰 이른 탈락이라는 평가가 나오지만, 구단의 공식 입장은 확인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