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발 일본 단체여행 가을 요금 7~10% 올라… 「가을은 싸다」 공식 깨졌다
대만 여행업계에 따르면 10~12월 일본 패키지 요금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7~10% 올랐고, 7~9월 성수기보다도 5~10% 높다. 폭염을 피해 휴가를 가을로 미루는 흐름이 요금을 끌어올렸다.
전홍발 기자 · 2026.10.07
橋경제·문화·스포츠

대만 여행업계에서 가을 해외여행 요금이 오르고 있다. 올해 10~12월 일본 단체여행 요금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7~10% 올랐고, 올해 7~9월 전통 성수기 가격보다도 약 5~10% 높다. 4분기 요금이 3분기보다 싼 것이 보통이던 관행이 깨졌다.
광고 문의 · 300×250여행업계는 인플레이션과 공항세, 연료비 부담을 이유로 꼽는다. 일본이 올해 극단적 날씨를 자주 겪어 항공편 변경이 늘어난 점도 영향을 줬다. 미국 여행사 연합 버추오소의 통계에서는 올가을 예약이 작년보다 59% 늘었다.
배경에는 성수기의 후행 이동이 있다. 세계 여행객이 한여름 폭염을 피해 휴가를 가을로 미루면서 「가을은 무조건 싸다」는 인식이 바뀌고 있다. 이탈리아, 그리스, 프랑스 같은 전통 인기 지역도 공급이 부족하다. 유럽 업계는 엘니뇨로 여름 과열이 심해지면서 남이탈리아와 스페인, 포르투갈이 새 피서지로 떠올랐다고 말한다.
일본 시장은 앞으로 지방·계절·테마형 상품으로 옮겨 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한편 한국 단풍 여행 수요는 20% 늘었고, 가격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두드러져 대체 목적지로 꼽힌다. 한국을 찾는 중화권 관광객 증가는 국내 화교 상권에도 긍정적 신호가 될 수 있다.
출처·참고 (사실 확인용 — 본문은 직접 재작성)
· 聯合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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