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정부군, 바브엘만데브 해협 일대 탈환… 후티 반군 밀어내
사우디아라비아의 지원을 받는 예멘 정부군이 홍해 남쪽 입구 바브엘만데브 해협 연안을 되찾았다고 밝혔다. 후티 반군이 지난달 장악한 지역 대부분에서 반군을 밀어냈다는 설명이다.
조계현 기자 · 2026.10.07
橋국제

예멘 정부는 5일(현지시간) 정부군이 전격적인 진격 끝에 바브엘만데브 해협 주변 해안을 모카 시까지 탈환했다고 발표했다. 홍콩 더 스탠더드가 로이터를 인용해 전한 바에 따르면, 정부군은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을 그들이 지난달 점령한 지역 대부분에서 몰아냈다.
광고 문의 · 300×250사우디가 주도하는 연합군의 전투기들이 정부군의 진격을 지원했다. 정부군은 홍해 연안의 여러 마을에서 후티 반군을 밀어냈다고 밝혔다.
바브엘만데브 해협은 홍해와 아덴만을 잇는 길목으로, 화물선과 유조선이 수에즈 운하로 오가는 핵심 항로다. 이 해역의 통제권이 누구에게 있느냐는 세계 해운과 에너지 수송에 직결된다.
중국신문망은 예멘 전황이 격화되면서 사우디와 이란 사이의 힘겨루기에도 변수가 더해졌다며 지역 정세가 더 불안해질 수 있다고 짚었다. 미국이 이란과 전쟁을 벌이는 가운데 홍해 남쪽 길목에서 벌어지는 이번 공방은 중동 전체 판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해운 업계는 홍해 항로의 안전이 회복될지 주시하고 있다. 사우디 아람코 최고경영자는 비상용으로 꺼내 쓴 세계 원유·연료 재고를 다시 채우는 데 최대 2년이 걸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출처·참고 (사실 확인용 — 본문은 직접 재작성)
· The Standard(로이터)
· 中國新聞網
· WORLD
· The Standard(로이터)
· 中國新聞網
· WORL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