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올해 무역흑자 2054억 달러 전망… AI 서버 수출이 끌어올려
대만 중앙은행이 올해 대만의 전체 무역흑자가 205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미중 무역 갈등이 시작된 2018년의 4.2배다. AI 하드웨어 제조 거점으로 떠오른 효과다.
손기요 기자 · 2026.09.26
橋대만

대만 중앙은행이 올해 대만의 전체 무역수지 흑자가 205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고 타이베이타임스가 26일 보도했다. 대만이 세계 인공지능(AI) 하드웨어 제조 거점으로 부상한 영향이다.
광고 문의 · 300×250이 전망치는 미중 관세 갈등이 시작된 2018년 흑자 492억 달러의 4.2배에 달한다. 미국이 중국 공급망을 배제한 AI 인프라 구축에 나서면서 AI 서버와 반도체 수요가 대만으로 몰린 것이 흑자 확대의 배경으로 꼽힌다.
미국의 올해 무역적자는 1조1000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며, 대만은 베트남(2380억 달러), 멕시코(2210억 달러)에 이어 2192억 달러로 미국의 세 번째 적자 상대국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만의 대미 흑자가 커지면서 미국 내에서 무역 불균형을 문제 삼는 목소리가 커질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대만은 이미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대미 투자 확대를 약속한 바 있다.
대만은 앞서 8월 수출주문이 사상 처음 1000억 달러를 넘는 등 AI 관련 수요에 힘입어 수출 기록을 잇달아 새로 쓰고 있다.
출처·참고 (사실 확인용 — 본문은 직접 재작성)
· 自由時報
· Taipei Times
· 自由時報
· Taipei Tim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