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224㎝ 장쯔위 버틴 중국 85-80 격파… 8년 만에 아시안게임 결승
한국 여자농구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준결승에서 중국을 85-8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이소희 23점, 이해란 22점을 넣었고, 3점슛과 속도로 높이의 열세를 뒤집었다.
강패산 기자 · 2026.09.26
橋경제·문화·스포츠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25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국제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준결승에서 중국을 85-80으로 물리쳤다.
광고 문의 · 300×250FIBA 랭킹 14위 한국은 아시아 최강권인 중국을 상대로 경기 내내 접전을 벌였다. 이소희가 23점 6리바운드, 이해란이 22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주장 강이슬도 16점 4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3점은 2점보다 크다」
승부의 열쇠는 높이의 열세를 어떻게 넘느냐였다. 중국은 여자농구 역사상 최장신으로 꼽히는 224㎝ 센터 장쯔위를 앞세웠지만, 한국은 외곽슛과 빠른 공수 전환으로 맞섰다. 한 농구 매체는 이 경기를 「3점은 2점보다 크다」는 말로 요약했다.
조선일보는 한국이 장쯔위를 오히려 「덫」으로 만든 역발상 전략을 택했다고 분석했다. 장쯔위가 골밑을 지키는 동안 한국은 수비를 끌어낸 뒤 외곽에서 슛을 던졌고, 빠른 템포로 중국의 체력을 흔들었다.
12년 만의 금메달 도전
한국 여자농구가 아시안게임 결승에 오른 것은 남북 단일팀으로 나선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후 8년 만이다. 결승에서 이기면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이자 통산 다섯 번째 금메달이 된다.
중국 언론은 대표팀의 부진한 외곽슛을 두고 거센 비판을 쏟아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남자농구도 일본을 꺾고 금메달을 따 한국은 남녀 동반 우승에 도전한다.
출처·참고 (사실 확인용 — 본문은 직접 재작성)
· 조선일보
· 경향신문
· 조선일보
· 경향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