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보석 도주자 도운 14번째 조력자 자수… 「자이 밀항설」 진위 확인 중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대만의 장쥔제 사건에서 도주를 도운 14번째 조력자인 19세 남성이 새벽에 경찰에 자수해 구속됐다. 그는 장씨가 자이 해안에서 밀항했다고 진술했지만, 수사팀은 이를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검증에 나섰다.
유선경 기자 · 2026.09.25
橋사회

대만에서 보석 중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장쥔제(張俊傑) 사건과 관련해, 도주를 도운 14번째 공범인 19세 남성이 24일 새벽 3시께 신베이시 신뎬 경찰서에 자수했다.
광고 문의 · 300×250이 남성은 장씨를 타이난에서 핑둥으로 옮기는 과정을 도왔다고 인정했고, 조사에 적극 협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법원은 범인도피 등 혐의로 그를 구속했다.
「밀항」 진술, 연막일까
남성은 조사에서 자이에서 장씨의 이동을 넘겨받아 남쪽으로 옮기라는 지시를 받았으며, 장씨가 자이 인근 해안에서 밀항해 대만을 빠져나갔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수사팀은 출국설을 곧바로 받아들이지 않고 CCTV 영상과 교통 기록, 통신 내역, 목격자 진술을 추가로 대조하고 있다. 일부 베테랑 경찰은 수사의 초점을 흐리려는 「연막」일 수 있다며 장씨가 남부 산간 지역에 숨어 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19일째 도주
무소속 입법위원 보좌관 출신인 장씨는 9월 6일 전자 감시 발찌를 끊고 달아났으며, 도주는 19일째 이어지고 있다. 이번 자수로 조력자 가운데 신병이 확보된 사람은 14명으로 늘었다.
보석 피고인의 전자 감시 장치가 쉽게 무력화됐다는 점에서, 대만 사회에서는 보석 관리 제도 전반을 점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출처·참고 (사실 확인용 — 본문은 직접 재작성)
· 自由時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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