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최저임금 11년 연속 인상 유력… 24일 심의, 조정폭 5% 거론
대만이 오는 24일 최저임금 심의회를 연다. 인상이 확정되면 11년 연속이 되며, 조정폭은 5% 안팎까지 거론된다.
주유민 기자 · 2026.09.12
橋대만

대만 노동부가 오는 24일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회를 연다. 인상이 결정되면 11년 연속 인상이 되며, 업계에서는 조정폭이 5%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광고 문의 · 300×250대만의 최저임금은 월급제와 시급제로 나뉘어 고시된다. 심의회에는 노동계·경영계·정부·학계 대표가 참여하며, 물가 상승률과 경제성장률, 노동생산성 등이 산정 근거로 제시된다.
인상 폭이 5%대까지 언급되는 배경에는 물가 흐름이 있다. 식품과 주거비 상승이 이어지면서, 실질 구매력을 유지하려면 명목 인상 폭이 그만큼 커져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었다.
경영계는 인건비 부담을 이유로 신중론을 편다. 특히 인력 비중이 높은 요식업과 소매업, 돌봄 서비스 분야에서 부담이 크게 나타난다는 것이 주된 논리다.
이주노동자에게도 직접적인 영향이 있다. 대만은 제조업과 돌봄 분야에 상당수 이주노동자를 고용하고 있으며, 최저임금은 이들 임금 산정의 기준선으로 작동한다.
심의 결과는 노동부 고시를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시급 기준 조정 폭이 월급제와 다르게 결정되는 경우도 있어, 업종별 계산은 고시문을 확인해야 한다.
출처·참고 (사실 확인용 — 본문은 직접 재작성)
· UDN 聯合新聞網 2026-09-12
· UDN 聯合新聞網 2026-09-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