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조선소 화물선 화재로 25명 숨져… 실종자 전원 수습
10일 오전 산둥성 칭다오 베이하이조선소에서 수리 중이던 외국 국적 화물선에 불이 나 배에 있던 42명 가운데 25명이 숨졌다. 당국은 사고 원인 조사와 화재 위험 요소 일제 점검에 착수했다.
손기요 기자 · 2026.09.11
橋중국

10일 오전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 베이하이조선소에서 수리 작업 중이던 외국 국적 화물선에 화재가 발생해 25명이 숨졌다. 사고 당시 배에는 42명이 작업 중이었다.
광고 문의 · 300×250현지 당국 발표에 따르면 화재는 오전 11시 15분께 시작됐고, 오후 2시 30분께 진화됐다. 12명은 안전하게 대피했고 5명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나머지 25명은 실종 상태였다가 같은 날 오후 7시 24분까지 전원 발견됐으나 모두 생존 신호가 없었다.
구조 작업은 난항을 겪었다. 구조대원들은 좁은 해치를 통해 화물창 안으로 내려가야 했고, 선내는 고온에 미끄러운 상태여서 접근이 쉽지 않았다고 전했다.
산둥성과 칭다오시는 사고 직후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해 응급관리·소방·공안·위생 부문을 함께 투입했다. 사고 선박은 수리를 위해 조선소에 정박해 있던 상태였다.
중국 지도부는 실종자 수색에 속도를 내고 사후 수습과 유가족 지원을 신속히 진행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사고 원인을 조속히 규명하고 법에 따라 책임을 묻도록 했다.
당국은 각종 화재 위험 요소를 깊이 있게 점검·정비하고 예방 조치를 세밀히 이행해 중대 사고 발생을 막으라는 방침도 함께 제시했다.
선박 수리 현장은 용접과 도장 작업이 밀폐 공간에서 동시에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 화재 위험이 높은 작업장으로 분류된다. 사고 원인 조사는 발화 지점과 당시 작업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출처·참고 (사실 확인용 — 본문은 직접 재작성)
· https://www.huanqiu.com/article/4T9bT08Ggxg
· https://www.khan.co.kr/
· https://www.huanqiu.com/article/4T9bT08Ggx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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