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업 생성형 AI 사용 1년 새 28배… 도입 속도와 관리 공백 사이
국내 기업의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 사용량이 1년 사이 28배로 늘었다는 집계가 나왔다. 도입 속도가 빠른 만큼 데이터 관리와 사내 규정 정비가 뒤따르지 못한다는 지적도 함께 제기된다.
임숙분 기자 · 2026.09.10
橋한국

국내 기업의 생성형 인공지능 사용량이 1년 사이 28배 수준으로 늘었다는 집계가 나왔다. 문서 작성과 번역, 코드 보조, 고객 응대 초안 작성 등 사무 영역 전반으로 사용처가 넓어진 결과다.
광고 문의 · 300×250증가 폭이 큰 배경으로는 기업용 요금제와 사내 시스템 연동 기능이 정비되면서 부서 단위 도입이 빨라진 점이 꼽힌다. 초기에는 개인 계정을 통한 비공식 사용이 많았으나, 최근에는 조직 계정으로 옮겨 가는 흐름이다.
남는 과제
사용량 증가와 별개로 사내 규정 정비는 더디다는 지적이 나온다. 어떤 자료를 입력해도 되는지, 결과물을 어디까지 외부에 내보낼 수 있는지에 대한 기준이 부서마다 다른 경우가 적지 않다.
번역 업무 비중이 큰 무역·물류 기업에서는 다국어 초안 작성에 활용도가 특히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계약서와 통관 서류처럼 오역의 비용이 큰 영역에서는 사람이 최종 확인하는 절차가 유지된다.
정부와 업계 단체는 활용 지침과 교육 과정을 마련하는 중이다. 사용량 통계가 곧 성과를 뜻하지는 않는다는 점에서, 업무별 효과를 측정하는 방법론이 다음 과제로 거론된다.
출처·참고 (사실 확인용 — 본문은 직접 재작성)
· https://www.kh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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