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속 강화에 더 멀리·더 많이… 140명 태운 고무보트, 영국해협 건너
프랑스 북부 해안 단속이 강화되면서 밀입국 시도가 더 먼 출발지와 더 큰 규모로 옮겨가고 있다. 140명이 탄 고무보트가 영국해협을 건넌 사례가 보고됐다.
강패산 기자 · 2026.09.07
橋국제

프랑스 북부 해안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자 밀입국 시도가 더 먼 출발지에서 더 많은 인원을 태우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다고 경향신문이 전했다. 140명이 탑승한 고무보트가 영국해협을 건넌 사례도 보고됐다.
광고 문의 · 300×250영국해협은 최단 구간이 약 33킬로미터에 불과하지만, 세계에서 통항량이 가장 많은 해역 가운데 하나다. 대형 선박의 항로와 겹치는 데다 조류가 빨라, 소형 보트에는 위험이 큰 구간으로 분류된다.
정원을 크게 넘긴 탑승은 사고 위험을 직접적으로 키운다. 보트 한 척에 100명이 넘게 타는 방식은 최근 몇 년 사이 늘어난 경향으로 보고돼 왔다.
단속 강화가 시도 자체를 줄이기보다 경로와 방식을 바꾸는 결과로 이어진다는 지적은 오래전부터 제기됐다. 출발지가 서쪽으로 이동하면 항해 거리가 길어지고 위험도 함께 올라간다.
영국과 프랑스는 감시 인력과 장비 배치를 두고 협력 협정을 체결해 왔다. 다만 양국 사이에서 비용 분담과 송환 절차를 둘러싼 이견이 반복적으로 제기돼 왔다.
아시아에서도 해상을 통한 이동은 계절과 단속 강도에 따라 경로가 바뀌어 왔다. 어느 지역에서든 사고를 줄이는 데 실제로 기여한 것은 구조 역량 확충이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출처·참고 (사실 확인용 — 본문은 직접 재작성)
· https://www.khan.co.kr/article/202609060900001/
· https://www.khan.co.kr/article/202609060900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