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판교 진료소 C형간염 집단감염… 질병관제서 "진료소와 연관"
대만 신베이 판교의 한 진료소에서 C형간염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질병관제서는 감염군을 해당 진료소와 연결 지었고, 법조계에서는 진료소의 연대 배상 책임이 거론된다.
진태흥 기자 · 2026.09.03
橋대만

대만 신베이시 판교 지역 한 진료소에서 C형간염 집단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질병관제서는 이 감염군이 해당 진료소와 연관돼 있다고 밝혔다.
광고 문의 · 300×250C형간염은 혈액을 통해 전파되는 바이러스 간염이다. 의료기관에서 집단으로 발생하는 경우, 주사기나 시술 기구의 재사용 또는 소독 절차 미준수가 원인으로 지목되는 사례가 많다.
진료소 측 책임자는 해당 사안이 감염의 주된 원인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진료소는 과거에도 문제가 제기된 적이 있다는 지역 주민 증언도 보도됐다.
법률적으로는 배상 문제가 뒤따른다. 대만 변호사들은 의료기관이 감염 관리 의무를 다하지 못한 것으로 인정되면 연대 배상 책임을 피하기 어렵다고 지적하며, 피해자에게는 진료 기록과 검사 결과 확보를 권고했다.
C형간염은 조기에 발견하면 항바이러스제로 완치율이 높은 질환이다. 반대로 방치하면 간섬유화와 간암으로 진행할 수 있어, 노출 가능성이 있는 경우 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된다.
해당 진료소에서 시술을 받은 이력이 있다면 검사 대상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실질적이다. 지역 보건 당국이 검사 대상자 범위와 안내 절차를 공지하는 것이 통상적인 대응 절차다.
이번 사안은 의료기관 감염관리 점검의 필요성을 다시 부각시켰다. 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 단계에서 원인을 단정하기는 어려우며, 확정 사실은 감염군의 존재와 당국의 연관 확인 두 가지다.
출처·참고 (사실 확인용 — 본문은 직접 재작성)
· https://udn.com/
· https://www.ltn.com.tw/
· https://ud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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