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렘린 "APEC 정상회의서 미·중·러 삼자 회담 가능"
러시아 대통령실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기간 중 미국·중국·러시아 정상의 삼자 회담이 열릴 가능성을 언급했다.
정가호 기자 · 2026.09.02
橋국제

러시아 대통령실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중 미국, 중국, 러시아 세 나라 정상의 회담이 이뤄질 가능성을 거론했다. 구체적인 일정이나 합의가 발표된 것은 아니다.
광고 문의 · 300×250삼자 회담이 실제로 성사될 경우 형식과 의제가 관건이 된다. 다자 정상회의 계기에 열리는 회담은 통상 짧은 시간에 제한된 주제를 다루며, 사전 실무 협의의 결과를 확인하는 성격이 강하다.
세 나라 사이에는 각기 다른 층위의 현안이 놓여 있다. 미·중은 통상과 기술 통제, 미·러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군축, 중·러는 에너지와 국경 협력이 주된 축이다.
삼자 형식 자체가 드물다는 점도 주목 요인이다. 세 나라가 한 자리에 모이는 정상급 회담은 최근 국제 외교에서 자주 나타나지 않았다.
APEC은 원래 경제 협력을 다루는 협의체다. 안보 의제는 공식 의제에 포함되지 않지만, 정상들이 모이는 자리인 만큼 양자·다자 접촉의 무대가 되는 것이 관례다.
한국과 대만을 포함한 역내 경제는 세 나라의 관계 변화에 민감하다. 에너지 가격, 반도체 수출 통제, 곡물 운송로가 모두 이 관계망 안에 놓여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것은 러시아 측의 언급뿐이다. 미국과 중국이 이에 대해 어떤 입장인지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본지는 회담 성사를 기정사실로 다루지 않는다.
출처·참고 (사실 확인용 — 본문은 직접 재작성)
· https://www.ltn.com.tw/
· https://www.ltn.com.t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