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중국 마스터스 정상… 상위권 기권 속 우승
배드민턴 안세영이 중국에서 열린 마스터스 대회에서 우승했다. 대회 도중 중국 상위권 선수 두 명의 기권이 잇따르면서 대진 구도가 크게 흔들렸다.
여년재 기자 · 2026.09.02
橋경제·문화·스포츠

배드민턴 여자 단식의 안세영이 중국에서 열린 마스터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원정 대회에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해졌다.
광고 문의 · 300×250대회 기간에는 중국 상위권 선수 두 명의 기권이 확정되면서 대진 구도가 흔들렸다. 주최 측은 기권 사유를 개별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상위 시드의 이탈은 남은 선수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하는 한편, 경기 리듬을 예측하기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기도 하다. 대진이 재편되면 회복 일정과 상대 분석이 모두 다시 짜여야 한다.
안세영은 최근 몇 시즌 동안 국제 대회에서 꾸준한 성적을 유지해 왔다. 체력 부담이 큰 여자 단식에서 일정 관리가 성적과 직결된다는 점은 그가 여러 차례 언급해 온 대목이다.
배드민턴은 한국과 중국, 인도네시아, 일본이 상위권을 나눠 갖는 종목이다. 대회마다 국가별 강세 종목이 갈리기 때문에 단일 대회의 결과로 세력 판도를 규정하기는 어렵다.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경기를 지켜보는 화인 스포츠 팬들에게는, 양국 선수가 같은 코트에서 겨루는 대회 자체가 하나의 접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