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신형 F-16V 블록70 첫 2대 인수 임박… 66대 도입 사업 인도 단계 진입

사업 개요
대만 공군은 이른바 '펑샹(鳳翔) 프로젝트'로 불리는 사업을 통해 2020년부터 2026년까지 신대만달러 2,472억 원을 편성해 미국에서 F-16V 블록70 66대를 구매하기로 했다. 기존 보유 기체를 개량하는 방식이 아니라 신규 생산분을 도입하는 방식이다.
광고 문의 · 300×250첫 인도분 2대는 미 동부시간 기준 지난 17일 미국에서 출발했으며, 태평양을 건너는 동안 공중급유와 중간 기착을 병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만 군 당국은 정확한 도착 시점은 미국 측과 조율 중이라는 입장을 유지했다.
기체 성능과 평가
블록70형은 AESA 방식의 APG-83 레이더와 적외선 탐색추적 장비를 탑재한다. 기존 기체 대비 탐지 거리와 다중 표적 처리 능력이 개선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함께 도입되는 AIM-9X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 140발은 이미 전량 인도가 완료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전문가 평가는 갈린다. 새 레이더와 적외선 장비의 조합이 저피탐 기체 탐지에 일정한 기여를 할 수 있다는 견해가 있는 반면, 개별 기체 성능보다 조기경보와 데이터링크를 포함한 체계 전반이 관건이라는 반론도 함께 제기된다. 본지는 어느 평가가 옳은지 판단하지 않는다.
배치와 일정
첫 인도분은 대만 동부 기지에 착륙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기체는 인수 검사와 조종사 전환 훈련을 거쳐 순차적으로 작전 가용 상태에 들어간다. 66대 전량 인도 완료 시점은 공개된 계획상 수년에 걸친다.
무기 도입 일정은 생산 지연과 부품 공급 상황에 따라 변동돼 왔다. 이번 첫 인도가 이후 일정의 기준점이 될지는 아직 판단하기 이르다.
· 自由時報 2026-08-26 — https://news.ltn.com.tw/news/world/breakingnews/5552264
· Newtalk 2026-08-20 — https://newtalk.tw/news/view/2026-08-20/1054620
· INSIDE 2026-08 — https://www.inside.com.tw/article/42149-taiwan-begins-receiving-66-us-built-f16v-block-70-fighter-jet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