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재사용 로켓 지상 회수 첫 성공… 주췌 3호 1단 착륙
중국이 재사용 발사체의 1단 지상 회수에 처음으로 성공했다. 19일 오전 7시 35분 둥펑 상업우주 혁신시험구에서 발사된 주췌(朱雀) 3호 원격 2호 발사체는 6분 뒤인 7시 41분, 1단이 예정된 절차에 따라 착륙 다리 방식의 지상 통제 회수를 완료했다.
형덕창 기자 · 2026.08.20
橋중국

국가항천국은 이번 임무가 7월 10일 창정 10호 을(乙) 발사체 1단의 해상 그물망 회수에 이은 성과이며, 착륙 다리를 이용한 지상 통제 회수로는 처음이라고 밝혔다. 해상 회수와 지상 회수는 착륙 정확도와 회수 후 정비 절차에서 요구 조건이 다르다.
광고 문의 · 300×250주췌 3호는 국가항천국이 사업 승인한 액체산소·메탄 추진 발사체다. 단일 코어 2단 직렬 구성으로 전장 66.1미터, 1·2단 동체 직경 4.5미터, 페어링 직경 5.2미터다. 저비용·대운반력·고빈도·재사용을 설계 목표로 삼는다.
1단에는 톈췌(天鵲)-12A 액체산소·메탄 엔진 9기가 장착됐다. 추력은 40퍼센트에서 110퍼센트 범위에서 조절이 가능해, 궤도 투입 임무를 마친 뒤 수직 회수와 재비행을 수행하는 구조다. 추력 조절 폭은 착륙 단계의 감속 제어와 직결된다.
다만 회수 성공이 곧바로 운용 비용 절감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회수한 1단을 실제로 다시 띄우는 재비행과, 그 주기를 짧게 유지하는 정비 체계가 남은 과제로 지적된다. 중국 매체들도 재비행과 상업화가 진짜 시험대라는 분석을 함께 실었다.
액체산소·메탄 계열 엔진은 재사용을 전제로 한 설계에서 널리 채택되고 있다. 연소 후 잔여물이 적어 정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이 이유로 꼽힌다.
발사 장면은 신화통신이 영상으로 공개했으며, 회수 순간의 기록도 함께 배포됐다.
출처·참고 (사실 확인용 — 본문은 직접 재작성)
· 新華社·中國國家航天局·中國日報 (2026.08.19)
· 新華社·中國國家航天局·中國日報 (2026.0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