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성 발굴' 정책에도 사교육 여전… 대만 국민 6할 '학원이 진학에 도움'
대만 교육부가 학생의 적성을 살리는 교육을 표방하고 있지만, 국민 상당수는 여전히 학원 등 사교육이 명문 학교 진학에 도움이 된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왕숙영 기자 · 2026.08.02
橋대만

한 조사에서 대만 국민의 약 6할이 '학원이 아이의 명문 학교 진학에 도움이 된다'는 데 동의한 것으로 집계됐다. 교육 당국의 '적성 발굴' 정책 취지와 현실 인식 사이에 간극이 있음을 보여 준다.
광고 문의 · 300×250적성을 살리는 교육은 획일적 성적 경쟁을 줄이고 학생 개개인의 다양한 재능을 키우자는 방향이다. 그러나 입시 경쟁이 남아 있는 한, 사교육 수요는 쉽게 줄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교육 단체들은 정책의 방향에는 공감하면서도, 평가·입시 제도가 함께 바뀌어야 실효가 있다고 본다. 진학의 관문이 성적 중심으로 남아 있으면 사교육 의존이 지속된다는 것이다.
사교육 문제는 가계 부담과 교육 형평성으로도 이어진다. 지불 능력에 따라 교육 기회가 갈리지 않도록 공교육의 질을 높이는 노력이 병행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華橋時報는 교육 정책의 이상과 현실의 간극을 균형 있게 전한다. 여론조사 수치를 그대로 옮기되, 그 배경의 구조적 요인도 함께 짚는다.
출처·참고 (사실 확인용 — 본문은 직접 재작성)
· 聯合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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