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발암물질 초과’ 苦茶油 잇단 회수… 4개 브랜드 8개 배치 전량 하차
대만에서 식용 동백기름(苦茶油) 여러 제품에서 발암성 물질인 벤조피렌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되며 잇단 회수 조치가 내려졌다. 문제 제품들은 모두 같은 한 곳의 대행 제조 공장에서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전금문 기자 · 2026.08.02
橋대만

보도에 따르면, 기준을 넘긴 제품은 4개 브랜드 8개 배치로, 모두 자이현(嘉義縣)에 있는 ‘위안춘 제유 공장(源春製油廠)’이 위탁 생산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국은 관련 제품을 전량 진열대에서 내리도록 했다.
광고 문의 · 300×250당국은 오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공장이 원료의 국내 조달 증빙을 제대로 제시하지 못하면서, 벤조피렌이 원료 자체보다는 볶는(배전) 공정 등 제조 과정에서 생겼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원료 산지에 대한 규명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동백기름은 대만에서 널리 쓰이는 식용유로, 소비자 불안이 큰 만큼 식약 당국은 검사 확대와 이력 추적에 나섰다. 관련 업체의 원료 설명이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오면서, 사법·검경 조사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華橋時報는 식품 안전 사안을 특정 산지나 국가를 겨냥하기보다 검사 결과와 조사 경과 중심으로 전한다. 원료 출처에 대한 판단은 당국의 조사 결과를 기다려야 하며, 우리는 확인된 사실만을 정리해 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