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고속철, 20년 만 최대 시각표 개편… ‘무정차 급행’ 도입 검토
대만 고속철도(THSRC)가 개통 이후 20년 만에 가장 큰 규모의 운행 시각표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남북을 중간 정차 없이 잇는 ‘초고속 급행’ 열차 도입이 핵심으로 거론된다.
양념자 기자 · 2026.08.02
橋대만

대만 언론에 따르면, 새 시각표는 올해 4분기에 발표돼 이르면 내년 초 시행될 수 있다. 마지막 대규모 개편은 2015년으로, 당시 먀오리·장화·윈린 등에 정차역이 추가된 바 있다.
광고 문의 · 300×250이번 개편은 차량 확충과 함께 추진된다. 신형 N700ST 편성 12대가 2028년 9월까지 순차 투입돼 보유 편성이 34편에서 46편으로 늘어나면, 시간당 운행 열차를 기존 7편에서 10편으로 늘릴 수 있다. 이 경우 혼잡 시간대 수송력이 약 25%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무정차 급행이 도입되면 북부와 남부를 오가는 이동 시간이 단축돼, 출퇴근·출장 수요가 많은 서부 회랑의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華橋時報는 교통 인프라 소식을 발표 계획과 사실 중심으로 전한다. 대만을 오가는 화인 여행객·상용 이용자에게도 유용한 정보인 만큼, 확정되는 세부 내용을 계속 전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