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칠레 정상회담… 구리·리튬 등 핵심광물 협력 강화, FTA 현대화 논의
칠레를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 칠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구리·리튬 등 핵심광물과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두 나라는 한국의 첫 자유무역협정(FTA) 상대인 만큼 FTA 현대화도 논의 테이블에 올렸다.
전금문 기자 · 2026.07.31
橋한국

이재명 대통령은 브라질 일정을 마치고 7월 29일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 도착했으며, 30일 카스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었다. 이 대통령은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 뒤 회담에 임했다.
광고 문의 · 300×250회담의 핵심 의제는 자원·에너지 공급망이었다. 두 정상은 광물자원 협력 양해각서(MOU)와 FTA 현대화를 비롯해 경제·산업·치안·방산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칠레는 세계적인 구리·리튬 생산국이다. 전기차 배터리와 첨단산업의 핵심 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려는 한국에 칠레는 전략적 협력 파트너로 꼽힌다. 이 대통령은 한-칠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도 핵심광물·인공지능(AI)·친환경에너지 등 미래 성장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역사적 배경도 있다. 칠레는 한국이 처음으로 FTA를 체결한 나라로, 두 나라 교역의 상징적 출발점이었다. 이번 회담에서는 20여 년이 지난 협정을 현재의 산업 구조에 맞게 손질하는 ‘현대화’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순방은 이 대통령의 브라질·칠레로 이어진 ‘핵심광물 외교’의 연장선이다. 자원 공급망을 둘러싼 국제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남미 자원국과의 협력 폭을 넓히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華橋時報는 한국의 자원·통상 외교가 재한 화인 사회와도 무관하지 않다고 본다. 배터리·전자 등 관련 산업의 공급망 흐름은 고용과 물가를 통해 지역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출처·참고 (사실 확인용 — 본문은 직접 재작성)
· 뉴스핌
· 파이낸셜뉴스
·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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