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경고… 중·고생 일부 “비의료 목적 복용 경험”
청소년의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이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조사에서 중·고생의 5.2%가 ADHD 치료제나 식욕억제제 등 의료용 마약류를 비의료적 목적으로 복용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진태흥 기자 · 2026.07.29
橋사회

관련 조사에 따르면 일부 청소년이 집중력 향상이나 체중 감량 등을 목적으로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 목적과 다르게 복용하는 사례가 확인됐다.
광고 문의 · 300×250왜 위험한가
의료용 마약류는 반드시 의사의 처방과 관리 아래 복용해야 한다. 비의료적 오남용은 의존과 부작용, 건강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고, 성장기 청소년에게는 위험이 더 크다. 온라인을 통한 무분별한 구매·유통도 우려를 키운다.
전문가들은 성적 압박과 외모에 대한 부담이 청소년을 오남용으로 내모는 배경이라고 지적한다. 처벌 위주 접근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교육과 상담, 안전한 도움 요청 경로를 함께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어떻게 대응하나
당국은 의료용 마약류의 처방·유통 관리를 강화하고, 학교와 가정을 통한 예방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무엇보다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이 처벌이 두려워 숨기지 않고 도움을 청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
華橋時報는 청소년 건강 문제를 낙인이 아니라 보호와 지원의 관점에서 다룬다. 이는 민감한 주제이며,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과 가족은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