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북부 다우닝가 10번지’ 개소… 지방 분권·균형발전 실험
영국에서 이른바 ‘북부의 다우닝가 10번지’를 표방한 지역 거점이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런던 중심의 권력을 지방으로 분산하고, 북부 지역의 발전을 이끌겠다는 취지다. 지방 분권과 균형발전을 둘러싼 영국식 실험으로 주목된다.
손승종 기자 · 2026.07.25
橋국제

環球網 등 외신에 따르면 이 거점은 중앙정부의 일부 기능과 의사결정을 북부로 옮겨 지역 현안에 밀착 대응하려는 구상이다. ‘북부의 총리 관저’라는 상징적 명칭이 붙었다.
광고 문의 · 300×250영국은 오랫동안 런던과 남동부에 경제력이 집중되고, 북부 산업 도시들이 상대적으로 뒤처지는 지역 격차 문제를 안고 있다. 이번 시도는 그 격차를 줄이려는 정책적 노력의 하나다.
지역 거점은 산업·교통·주거 등 현안에 대한 결정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만 실제 권한과 예산이 얼마나 함께 넘어가느냐가 성패를 가른다.
전문가들은 상징적 명칭보다 실질적 권한 이양과 재정 뒷받침이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분권이 구호에 그치면 격차 해소는 어렵다는 것이다.
華橋時報는 균형발전이 이름이 아니라 권한과 자원의 문제임을 짚는다. 중심을 나누는 일은 늘 저항을 부르지만, 그만큼 지역의 삶을 바꾼다.
출처·참고 (사실 확인용 — 본문은 직접 재작성)
· 環球網·국제 종합
· 環球網·국제 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