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감독 훙첸한 ‘동생 정자로 출산’ 논란… 대만 생식법 개정 불씨
대만의 여성 영화감독 훙첸한(洪千涵)이 남동생의 정자를 제공받아 아이를 가졌다고 밝히면서 ‘근친’ 논란과 함께 대만 생식 관련 법제에 대한 논쟁이 불붙었다. 배우 쩡페이위(曾珮瑜)는 “대만 생식법이 너무 낙후됐다”며 그를 두둔했다.
장입군 기자 · 2026.07.28
橋대만

대만 현행법은 인공수정·시험관 시술 등 생식보조의료를 이성 부부 중심으로 규정해, 비혼 여성이나 동성 커플의 접근이 제한적이다. 이런 제약이 예외적 선택으로 이어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광고 문의 · 300×250논란은 윤리와 법, 개인의 재생산권이 얽힌 복합적 사안이다. 한쪽에서는 가족 구성의 다양성과 여성의 선택권을 강조하고, 다른 쪽에서는 혈연·윤리 문제를 우려한다.
대만 사회는 아시아에서 동성혼을 처음 법제화하는 등 가족 제도 변화에 상대적으로 개방적이었다. 그러나 생식보조의료 제도는 여전히 보수적이라는 평가가 많다.
이번 사안을 계기로 비혼·동성 가구의 생식 접근권을 넓히는 법 개정 논의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찬반 양론이 팽팽하다.
華橋時報는 특정 개인의 선택에 대한 도덕적 단정을 피하고, 제도와 사회 논쟁의 맥락을 전하는 데 무게를 둔다.
출처·참고 (사실 확인용 — 본문은 직접 재작성)
· 聯合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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