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대출 조여도… 상호금융 집단대출 상반기에만 3조원 증가
정부가 가계대출을 조이는 가운데서도 상호금융권의 집단대출이 올해 상반기에만 3조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규제의 사각지대가 다시 부각됐다.
유선경 기자 · 2026.07.28
橋한국

가계대출 관리 강화 기조에도 상호금융권의 집단대출 잔액이 상반기에 3조원 증가했다고 조선일보가 전했다. 은행권 규제가 강화되자 상대적으로 규제가 느슨한 2금융권으로 수요가 옮겨 간 결과로 풀이된다.
광고 문의 · 300×250집단대출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분양·입주 과정에서 다수 차주에게 일괄 취급되는 대출이다. 대규모로 이뤄지는 만큼 가계부채 총량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규제가 특정 권역에 집중되면 자금 수요가 규제가 약한 쪽으로 이동하는 ‘풍선효과’가 나타나기 쉽다. 이번 상호금융권 증가세도 그 전형적 사례로 지목된다.
당국은 전 금융권을 아우르는 관리의 필요성을 확인하게 됐다. 가계부채의 총량과 질을 함께 관리하려면 권역 간 규제 격차를 좁히는 것이 과제로 남는다.
華橋時報는 특정 금융 정책의 옳고 그름을 평가하지 않는다. 다만 규제의 사각지대가 반복적으로 드러나는 현상은, 정책이 시장 전체를 균형 있게 바라볼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출처·참고 (사실 확인용 — 본문은 직접 재작성)
· 조선일보
· 조선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