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국해 중재 판정 10년… 필리핀은 ‘인종차별’ 반발, 중국은 ‘불법 판정’ 주장
2016년의 판정이 10년째 논쟁 중이다. 중국 매체의 풍자 영상에 필리핀 국방장관이 인종차별이라고 규탄했고, 중국 측은 판정 자체가 무효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조계현 기자 · 2026.07.18
橋국제

聯合報에 따르면 중국 관영 차이나데일리(中國日報)가 남중국해 중재 사건에서 필리핀의 역할을 ‘원숭이와 같다’고 풍자한 영상을 내보내자, 필리핀 국방장관이 인종차별이라고 규탄했다.
광고 문의 · 300×250같은 날 環球網은 ‘불법 판정의 10년 소란은 중국의 남중국해 주권을 흔들 수 없다’는 제목의 칼럼을 실었다. 2016년 상설중재재판소(PCA) 판정 10주년을 맞아 양측의 입장이 다시 부딪힌 것이다.
2016년 PCA는 필리핀이 제기한 사건에서 중국의 ‘구단선’ 주장에 법적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중국은 처음부터 중재 절차에 불참했고, 판정을 “무효이며 구속력이 없다”는 입장을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다.
필리핀은 판정을 자국 해양 권익의 법적 기초로 삼아 왔고, 미국·일본·호주 등이 이를 지지해 왔다. 반면 중국은 당사국 간 직접 협상과 ‘남중국해 행동준칙(COC)’ 협상 완결을 해법으로 제시한다.
華橋時報는 어느 쪽 주장도 대신 확증하지 않는다. 다만 표현의 문제는 분리해서 볼 필요가 있다. 영토 주장의 정당성이 무엇이든, 상대국 국민을 동물에 빗대는 표현은 논쟁을 진전시키지 못한다 — 이 점은 어느 쪽에서 나오든 마찬가지다.
출처·참고 (사실 확인용 — 본문은 직접 재작성)
· 聯合報
· 환구망
· 聯合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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