華橋時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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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국민당·민중당 추진 6개 국민투표, 개표가 다음 날까지?… 뤄즈창 “줄이거나 합의안 낼 수도”

투표용지가 여섯 장이면 개표는 밤을 넘긴다. 국민당과 민중당이 추진하는 6개 국민투표안을 두고 실무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
손기요 기자 · 2026.07.28
대만
사진=Wikimedia Commons (자유 라이선스) · 기사 주제 관련 이미지

自由時報에 따르면 국민당과 민중당이 추진하는 6개 국민투표안이 실제 실시될 경우 개표가 다음 날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국민당 뤄즈창(羅智強) 의원은 “안건 수가 줄어들거나, 합의된 통합안을 낼 수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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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개표는 투표소에서 개표관이 표를 한 장씩 들어 보이며 소리 내어 읽는 공개 방식이다. 투명성이 높은 대신 시간이 오래 걸린다. 국민투표 안건이 늘어날수록 개표 시간은 배수로 증가한다.

2018년 10개 안건이 동시에 부쳐졌을 때 일부 투표소에서는 줄이 너무 길어 아직 투표 중인 사람 옆에서 개표가 시작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후 국민투표와 선거의 분리(公投綁大選 금지)가 이뤄졌다.

안건 수를 줄이는 것은 실무의 문제이면서 정치의 문제이기도 하다. 각 안건은 서로 다른 지지층을 동원하는 장치이기 때문이다. 합의된 통합안이 나오면 쟁점은 선명해지지만 동원력은 줄어든다.

직접민주주의의 비용은 언제나 시간과 행정력으로 계산된다. 국민이 직접 답할 기회를 넓힐수록 개표는 길어진다 — 이 긴장은 제도의 결함이 아니라 성격이다.

藍白力推6項公投恐開票到隔天…羅智強:“可能會減少、推共識版”

選票有六張,開票就會跨夜。圍繞國民黨與民眾黨力推的六項公投案,實務憂慮升高。
本報記者 孫基堯 · 2026.07.28
대만
圖=Wikimedia Commons(自由授權)· 與報導主題相關

據自由時報報導,國民黨與民眾黨力推的六項公投案若實際舉行,恐出現開票延續至隔天的疑慮。國民黨羅智強議員表示“案數可能會減少,也可能推出共識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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台灣的開票是開票人員在投票所逐張舉票唱名的公開方式。透明度高,代價是耗時。公投案數越多,開票時間便以倍數增加。

2018年十案同時付諸公投時,部分投票所因排隊過長,出現尚有人在投票、旁邊已開始開票的狀況。其後實施了公投與大選脫鉤(禁止公投綁大選)。

減少案數既是實務問題,也是政治問題。因為各案皆是動員不同支持層的裝置。若推出共識版,爭點會更清晰,動員力卻會下降。

直接民主的成本始終以時間與行政力計算。給國民直接作答的機會越多,開票就越長——這份張力不是制度的缺陷,而是它的性格。

蓝白力推6项公投恐开票到隔天…罗智强:“可能会减少、推共识版”

选票有六张,开票就会跨夜。围绕国民党与民众党力推的六项公投案,实务忧虑升高。
本报记者 孙基尧 · 2026.07.28
대만
图=Wikimedia Commons(自由授权)· 与报导主题相关

据自由时报报导,国民党与民众党力推的六项公投案若实际举行,恐出现开票延续至隔天的疑虑。国民党罗智强议员表示“案数可能会减少,也可能推出共识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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台湾的开票是开票人员在投票所逐张举票唱名的公开方式。透明度高,代价是耗时。公投案数越多,开票时间便以倍数增加。

2018年十案同时付诸公投时,部分投票所因排队过长,出现尚有人在投票、旁边已开始开票的状况。其后实施了公投与大选脱钩(禁止公投绑大选)。

减少案数既是实务问题,也是政治问题。因为各案皆是动员不同支持层的装置。若推出共识版,争点会更清晰,动员力却会下降。

直接民主的成本始终以时间与行政力计算。给国民直接作答的机会越多,开票就越长——这份张力不是制度的缺陷,而是它的性格。

Six referendums pushed by the KMT and TPP could push counting into the next day

Six ballots means counting past midnight. Practical worries are mounting over the six referendum proposals the KMT and TPP are advancing.
By Son Gi-yo · 2026.07.28
대만
Photo: Wikimedia Commons (free license), related to the topic

According to the Liberty Times, concerns have surfaced that counting could run into the following day if the six referendums the KMT and TPP are pushing actually go ahead. KMT lawmaker Lo Chih-chiang said the number of items might be reduced, or a consensus version put forw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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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iwan counts in the open: officials hold up each ballot and read it aloud at the polling station. Transparency is high; the cost is time. Each additional referendum multiplies the hours.

When ten items went to a vote in 2018, queues at some stations grew so long that counting began beside voters still casting ballots. Referendums were subsequently decoupled from general elections.

Trimming the list is both an administrative and a political question, since each item mobilizes a different base. A consensus version sharpens the issue but dulls the turnout machine.

The cost of direct democracy is always measured in hours and administrative capacity. The more chances citizens get to answer directly, the longer the count — a tension that is the system's character, not its flaw.

출처·참고 (사실 확인용 — 본문은 직접 재작성)
· 自由時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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